따뜻한 간호부 직장문화 만들기에 최선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MH연세병원(이사장 박재균, 병원장 김정환) 간호부(간호차장 손호선)은 지난 21일 병원생활을 3개월 갓 넘긴 새내기 간호사들을 위한 백일잔치 행사를 열었다.<사진>
간호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40여명의 신규 간호사와 김정환 병원장, 신규 교육 전담 간호부서장 등이 참석해 소통으로 하나 된 직장문화를 이어 갈 것을 다짐했다.
축하행사는 케이크 커팅에 이어 격려사와 소감 나눔, 선물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 간호사들은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간호사가 되겠다”, “배려와 도움 속에 100일이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선배 간호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는 등의 말을 남겼다.
MH연세병원 간호부는 긍정적인 조직문화 만들기, 즐거운 일터 만들기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친절위원회를 개설해 지난 3월부터 자체적으로 ‘간호부 미소천사’를 선정해 시상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직장 내 서열 문화를 타파하고, 성숙하고 건전한 직장문화 형성과 행복한 병원내 직장문화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와 소통의 문화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로 간호사들에서 은밀히 내려오는 태움문화도 없어져 직원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
MH연세병원 김정환 병원장은 “신규 간호사 선생님들의 100일을 축하한다. 앞으로도 행복한 병원, 행복한 직장문화 만들기에 앞장 서 직원과 환자 모두가 존중과 배려 받는 최고의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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