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이랜드 노인복지관서
[광주=일요신문] 이원철 기자 = 광주은행은 28일 목포 용당동에 위치한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을 찾아 삼계탕 나눔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광주은행 목포지역 지점장 및 직원 30여명이 함께 했으며 목포MBC 김영석 사장도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들은 무더위 속 장마가 시작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보양식인 삼계탕 600인분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3주 앞으로 다가온 초복을 미리 준비했다.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라는 인사와 함께 삼계탕과 후식으로 준비한 떡을 직접 배식해드리고, 배식 봉사 후에는 설거지와 식당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광주와 더불어 전남 지역에서도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의 참뜻을 나누게 돼 기쁘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 봉사의 아름다운 기업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은행은 매년 여름철 광주·전남지역의 노인복지시설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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