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홀통 해수욕장서
[무안=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4일부터 ‘황토골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체험교실은 다음달 19일까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현경면 홀통 해수욕장에서 초·중·고 및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체험교실은 윈드서핑, 카이트 날리기, 딩기요트 등의 해양레포츠 체험과 심폐소생술 교육, 생존수영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운영된다.
7월 넷째 주와 8월 첫째 주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금요일에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해양레포츠 체험은 12세 이상 누구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가능하다.
10명이상 단체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체험참가자는 개인별로 편한 복장, 여벌옷, 수건, 선크림, 모자, 세면도구 등을 준비해 오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양레포츠 무료체험교실이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종목의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교실을 운영해 해양레포츠의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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