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설리와 오랫동안 함께한 SM엔터테인먼트가 추모글을 공개했다.
17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설리의 모습과 추모글이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설리를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합니다. 눈부신 미소가 사랑스러웠던 소녀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했고 이제 설리는 사랑해준 모든 이들의 마음 속에 언제나 빛나는 별이 되었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어 ‘그녀가 보여준 아름다운 모습과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영원히 간직하겠습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설리는 12살 때인 2005년부터 14년간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해왔다.
한편 이날 오전 설리의 발인이 진행됐다. 발인에는 유족과 SM엔터테인먼트 직원들, 가족, 연예인 지인들 등이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