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합병 예정…사내이사 선임도 완료
한화케미칼이 사명을 한화솔루션으로 변경한다. 서울 중구에 있는 한화빌딩 전경. 사진=박정훈 기자
한화케미칼은 2020년 1월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를 합병할 예정이다. 따라서 한화솔루션은 한화그룹의 화학 사업과 태양광·첨단소재 사업을 모두 맡게 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부사장이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을 맡을 계획이다.
이날 한화케미칼은 신규 사내이사로 김희철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큐셀부문 대표이사와 류두형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첨단소재부문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김 대표는 독일 큐셀 대표이사와 한화토탈 대표이사를 거쳐 2018년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대표에 취임했다. 류 대표는 한화첨단소재 자동차소재사업부장과 한화에너지 대표를 거쳐 지난 9월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대표에 올랐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