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TV]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비례연합정당은 선거를 앞두고 급조한 떳다방 정당”이라며 “새로운 야합을 시도하는 것이다. 국민을 기만한 민주당은 석고대죄해야 한다. 국민은 총선에서 준엄한 회초리를 들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7일 야당을 향해 추가경정예산안이 오늘 중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표단-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오늘이 추경 처리가 가능한 마지막 날이고, 추경을 처리 못하면 여야 모두 역사의 죄인이 된다”며 “지금 실기하면 국회도 정치도 모두 성난 민심 쓰나미에 떠내려간다”고 말했다. /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