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TV]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 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우희종, 최배근 공동대표가 4.15 총선을 3주 앞둔 25일 공식 만남을 갖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우희종 공동대표는 25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을 방문해 “더불어라는 성을 가진 집안의 종갓집을 찾아온 느낌”이라면서 “앞으로 힘을 합쳐 총선에서 반드시 민주의 승리, 시민의 승리를 얻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사돈을 만난 것 같다”, “형제당”이라고 말한 뒤 “시민당은 민주당 당원이 전 당원 투표를 통해 참여한 유일한 연합 정당”이라면서 “민주당은 정당법과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물심양면으로 시민당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