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응시자는 초졸 16명, 중졸 40명, 고졸 173명 등 총 229명이다.
응시자는 오전 8시 10분까지(1교시 이후 과목 응시자는 해당과목 시험시간 10분 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고, 시험이 시작되면 시험실 입실을 금지하므로 늦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흑색 볼펜(초졸),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졸·고졸), 아날로그 손목시계, 도시락(중졸·고졸)도 준비해야 한다.
입실 시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체온 체크를 실시하며 당일 발열(37. 5℃) 또는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증상 코로나19 유증상자의 경우는 응시가 제한될 수 있다.
단 증상이 미비하고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문진표를 작성 한 후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 가능하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입실 및 퇴실 시까지 계속 마스크를 써야 한다.
합격자는 다음달 11일 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된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학교 통학버스 안전점검 실시
세종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맞아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통학버스 66대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통학차량 현황조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충북 청주시에서 아동이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치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의무를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세림이법)이 시행됐지만, 크고 작은 어린이통학차량 안전사고는 매년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학교 통학차량 관계자들의 안전운행 경각심을 고취해 차량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통학차량을 운영하는 각 급 학교에서 입력한 어린이통학차량관리시스템의 정보를 바탕으로 학교에 직접 방문해 ▲통학버스 기본사항 ▲안전교육 이수여부 ▲종합보험가입 여부 ▲소화기 비치여부 ▲하차확인장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차량 운행에 따른 안전사항에 대한 지도·점검과 운행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일부 미진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박찬웅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통학차량 안점점검을 통해 통학차량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충청본부 기자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