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인 조사 과정서 혐의 입증 안 돼
정치편향교육으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한 인헌고 교장과 교사에 대해 경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인헌고 학생수호연합 페이스북 캡처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직권남용 및 강요 혐의로 고발된 인헌고 교장과 교사를 10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자유법치센터 등 4개 단체는 인헌고 교장과 교사가 정치 편향적 교육으로 교육의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인헌고 관련 논란은 2019년 일부 학생들이 교사가 반일사상을 교육했다고 주장하며 불거졌다.
경찰은 혐의가 입증되지 않아 사건을 불기소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