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비엘(28)이 돈 걱정 때문에 늘 마음이 불안하다는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라디오 1>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때에는 어린 나이여서 돈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저 연기를 하는 게 재미있고 즐거웠다. 그런데 나이가 들고 어른이 되니까 자동차도 사야 하고, 보험료도 내야 하는 등 돈이 들어갈 데가 많아졌다. 그러면서 점점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가장 큰 걱정은 다음을 알 수 없다는 불안감이다. 다음 영화 출연이 언제가 될지, 출연료는 언제 들어올지 확실한 것이 없다는 것. 그는 “어떤 때는 몇 개월 동안 단 한 건의 출연 제의를 받지 못할 때도 있다”면서 “내 인생은 늘 물음표의 연속”이라며 불안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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