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는 언제 어디서 찾아올지 모른다고 했다. 한동안 슬럼프에 빠져 있었던 샌드라 불럭(46)이 요즘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면서 활짝 피었다. <블라인드 사이드>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데 이어 얼마 전에는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할리우드에서 가장 돈 잘 버는 여배우 톱 10 가운데 당당히 1위에 등극한 것. 그가 <블라인드 사이드>와 <프러포즈>로 벌어들인 돈은 무려 5600만 달러(약 660억 원). 비록 이혼의 아픔은 겪었지만 돈방석에 앉게 된 것을 그나마 위안으로 삼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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