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코카인 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던 패리스 힐튼(29)의 머그샷 사진이 화제다. 마치 스티커 사진이라도 찍는 양 얼굴에는 미소를 머금고, 고개를 옆으로 살짝 돌려 얼짱 각도까지 완벽하게 연출했다. 힐튼의 이런 여유로운 모습은 비단 이번뿐이 아니었다. 2006년 음주 및 약물복용 운전으로 체포됐을 때에도, 그리고 2007년 교도소에 수감되기 전에도 단정한 헤어스타일에 살포시 미소까지 지은 채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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