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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일요신문] #‘2021학년도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유치원·초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총 212명과 임용후보자 등록 사항을 2일 오전 10시에 시교육청 홈페이지[행정정보/시험공고]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최종합격자 212명은 제1차 시험(교직논술, 교육과정)과 제2차 시험(교직적성심층면접, 수업능력평가, 영어능력평가)을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모집 구분별로는 유치원 교사 35명, 초등학교 교사 146명, 특수(유치원) 교사 9명, 특수(초등) 교사 22명이다.
합격자는 오는 8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교육현장에 적응하기 위한 임용 전 직무연수(원격)를 15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이수한 후,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금년 3월1일부터 신규교사로 각급학교에 임용될 예정이다.
#‘2021년도 유,초,중등 교(원)장,’ 정기인사 발표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일 2021년 3월 1일자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155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3월 1일자로 새롭게 승진·중임·전직·전보 임용되는 155명은 교(원)장 52명, 교(원)감 52명, 교육전문직원 51명이며,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8명, 초등 65명, 중등 72명이다.
특히 이번 인사는 제8대 노옥희 교육감의 공약인 ‘주요보직 장학관 공모제’를 실시하여 강북·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임용했다.
2021.3.1.자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전수 및 수여식은 오는 22일(월) 오전 10시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보건교사들 의료봉사활동’ 선행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일, 울산 지역 보건교사들이 겨울방학에 선별진료소 의료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선별진료소의 코로나 검사 수요가 증가해 의료인이 부족한 상황에서 보건교사 11명이 겨울방학을 반납한 채 의료봉사에 나서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선별진료소 의료봉사 현장에 나선 보건교사들은 방학기간 동안 짧게는 하루, 길게는 10일 이상을 행정지원과 실제 검체 체취 등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산보건교사 조은숙 회장은 “현재 보건교사도 지난 1년여 동안 코로나19 비상 상황에서 학교 방역을 책임지며 지친 상태이지만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지난해 학교에서 확진자가 생겼을 때 보건소 직원이 학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와 역학조사 등으로 고생하는 것을 접하며 간호사 자격을 가진 의료인으로서 감염병으로 인한 국가 비상 상황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의료봉사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