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사생'의 과도한 사생활 침해행위 역시 더이상 묵과하지 않고 엄중히 대처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사생'의 무분별한 스토킹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는 물론 지인과 이웃 등 주변 사람들까지 정신적 물질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애정 어린 팬심의 표현이 아니라 아티스트 등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위법한 행위이자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꼬집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제정된 스토킹 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징역형으로 형사처벌도 받을 수 있다. '사생'에 대해 견지해왔던 관용적인 태도를 버리고, 선처나 합의없이 단호하고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또 소속사는 이미 CCTV 및 차량 블랙박스 영상, 사진과 동영상 촬영물, 통신 기록, 우편물과 이메일 등 관련 증거자료를 상당수 확보하고 있고 이를 근거로 형사고소는 물론 정신적, 재산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