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8일 방송되는 JTBC '시고르 경양식' 3회는 첫 영업일 점심 장사를 끝내고 저녁 영업에 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는다.
이날 색소폰과 트로트의 콜라보, 급결성된 '덕산리 듀엣'부터 해외여행 경력만 10년인 프로 여행러 손님, 홀로 식당을 운영하는 올라운더 사장님까지 예측 불가 범상치 않은 손님들이 대거 등장한다.
조세호는 서빙 중 "부인 잘 만날 상"이라는 칭찬을 듣고 일을 그만두고 '관상가(?)' 손님에게 푹 빠져드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 개업 이후 처음으로 '바다 코스'인 광어 필렛 주문이 접수돼 바닷마을 토박이 손님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주문이 밀려들며 멘붕에 빠지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재미를 더한다.
특히 입맛에 맞지 않아 음식을 그대로 돌려보내는 손님이 등장해 '수 셰프' 이장우가 큰 상심에 빠진다. 이장우는 손님에게 사과하며 음식을 다시 내오겠다 제안하지만 그마저 거절당해 결국 눈물을 내비친다.
최강창민은 녹초가 된 멤버들을 위한 스텝밀로 스페셜 요리 멘보샤를 선보여 '요리돌'의 면모를 뽐낸다. 요리를 맛본 차인표는 "우리 메뉴에 넣고 싶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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