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떠나 할리우드 진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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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여자축구 대표팀의 미녀 골키퍼인 호프 솔로(30)가 할리우드 빅스타 못지않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달 열린 여자월드컵에서 준우승을 거두면서 일약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솔로는 미모와 함께 실력을 겸비한 대표적인 선수로 꼽히고 있다. 벌써부터 할리우드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가 하면, 여자 선수로서는 최초로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표지를 장식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또한 토크쇼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입담을 과시하고 있으며, <댄싱위드더스타>로부터 출연 제의를 받은 상태다. 이런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아직은 그라운드를 떠날 생각이 없다”며 거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