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메이저리그 최고의 바람둥이 가운데 한 명인 데릭 지터(37)가 마음을 잡았나 싶더니만 결국 이번에도 결혼에 홈인하는 데 실패했다. 지난 3년 동안 사귀면서 끊임없이 결혼설이 제기됐던 민카 켈리(31)와 헤어지고 만 것. 이들이 헤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추측만 무성한 상태. 들리는 바로는 서로의 일에 몰두하다 보니 자연히 멀어졌으며, 어떤 불화나 다툼 같은 것은 없었다고 한다. 한편 할리우드의 미녀들만 골라 사귀는 것으로 유명한 지터는 과거 머라이어 캐리, 스칼렛 요한슨, 제시카 알바, 제시카 비엘 등과 교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