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변기에 접근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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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이라면 이 정도의 호사는 누리고 살아야 하는 걸까. 마돈나(53)가 집안에서 사용하는 자신의 변기를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아이들은 물론 한 이불을 덮고 지내는 29세 연하의 남친인 프랑스 출신의 댄서 브라힘 자이바트(24)까지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남친에게 매우 관대한 편인 마돈나는 얼마 전 남친의 가족을 휴가지에 초대해 한 주에 5만 파운드(약 8600만 원)가량의 호텔비를 제공하는 등 호의를 베푼 바 있다. 하지만 변기만큼은 결코 내줄 수 없었던 모양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