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살아서 금세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입체 그림을 그리는 젊은 예술가가 있다. 칠레에 거주하는 프레도(20)는 오로지 연필과 종이로 살아있는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다.
연필 하나만 사용해서 그렸는데도 웬만한 입체 영화 못지않은 효과를 자랑한다. 물론 3D 안경을 사용할 필요도 없다. 그의 작품은 현재 인터넷에서 커다란 화제를 몰고 오면서 소위 말하는 ‘프레도빠’를 만들었다. 그의 블로그와 페이스북에는 수천 명의 팬들이 들락거리면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작품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