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니진 마니아인 당신, 혹시?
조사대상 50명 중 8명이 이에 해당한다. 기본적으로 섹스를 매우 좋아하며 능동적인 성격이 많다. 남자친구에게 고백을 하거나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고 손을 잡는 것도 먼저 나서서 하는 경우가 많다. 체형은 약간 통통한 편이고, 화장은 거의 하지 않거나 자연스럽게 적당히 한다. 속궁합이 잘 맞는 상대를 찾기 위해서라면 새로운 섹스파트너를 찾는 등 모험에 나서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2. 카사노바형
조사대상 50명 중 16명이 이에 해당한다. 외모가 눈에 띄게 빼어난 여성이 많다. 멋진 체형도 갖춰 스키니진이나 몸에 달라붙는 티셔츠 등 몸매를 강조한 옷을 자주 입는다. 자신감이 매우 강하며, 다양한 사람과 섹스를 경험해보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 섹스 패턴이 일정하면 금방 질리기 때문에 한 사람과 섹스는 서너 번 이상 하지 않는 게 특징. 대체적으로 원나이트스탠드를 즐기는 편으로 남성에게 먼저 데이트를 제안하는 경우도 많다.
3. 자아실현형
조사대상 50명 중 5명으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일도 사랑도 다 열심인 유형. 외모는 대체적으로 예쁘장한 경우가 많다. 섹스를 즐기긴 하나 성관계까지 도달하는 데 스스로 명분이 필요하다. 자신의 자유분방함을 긍정적으로 여기고 높게 평가한다. 노출이 심한 옷도 자주 입는 편이다. 성관계에서는 파트너와 철저히 주고받는 기브 앤 테이크식 관계가 많고 요구사항도 명확하다. 변덕이 심해 섹스를 하다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갑자기 그만두고 나가버리기도 한다.
4. 타인중심형
조사대상 50명 중 가장 많은 21명이 이 타입이다. 섹스를 즐기려는 욕구는 분명히 있는데,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파트너가 이끌어주기를 기다린다. 성격은 다소 수동적인 편. 유행하는 옷을 여러 개 뒤섞어놓은 듯한 패션을 자주 보인다. 자신감이 별로 없는 게 특징. 자신에 대한 평가도 대체로 낮은데, 심할 경우 누구하고도 섹스를 해도 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
조승미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원포인트레슨] 여성 성욕 절정기
35~40세 늦바람 조심!
여성의 성욕이 정점에 달하는 시기는 35~40세까지다. 성호르몬 분비가 가장 많아지는 시기이기 때문. 폐경 전에는 갱년기 장애에 따라 성교 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어 성생활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여성이 많다.
그런가 하면 여성이 가장 섹스를 즐기는 나이가 34세란 앙케트 결과도 있다. 20대 시절보다 섹스 횟수는 반 이상 줄어드나 섹스 자체는 20대보다 몇 갑절 이상 즐겁게 느낀다고.
한편 최근 킹스칼리지 런던 대학의 심리학 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감성지수(EQ)가 높은 여성일수록 섹스를 즐기는 경향이 크다고 한다. 이 연구는 2000명 이상 쌍둥이 여성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 감성지수가 낮은 여성일수록 오르가슴을 잘 느끼지 못하거나 도달하지 못했다고 한다. [조]
35~40세 늦바람 조심!
여성의 성욕이 정점에 달하는 시기는 35~40세까지다. 성호르몬 분비가 가장 많아지는 시기이기 때문. 폐경 전에는 갱년기 장애에 따라 성교 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어 성생활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여성이 많다.
그런가 하면 여성이 가장 섹스를 즐기는 나이가 34세란 앙케트 결과도 있다. 20대 시절보다 섹스 횟수는 반 이상 줄어드나 섹스 자체는 20대보다 몇 갑절 이상 즐겁게 느낀다고.
한편 최근 킹스칼리지 런던 대학의 심리학 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감성지수(EQ)가 높은 여성일수록 섹스를 즐기는 경향이 크다고 한다. 이 연구는 2000명 이상 쌍둥이 여성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 감성지수가 낮은 여성일수록 오르가슴을 잘 느끼지 못하거나 도달하지 못했다고 한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