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악성 바이러스 최대 미끼?
스칼렛 요한슨의 누드 사진이 유출돼 인터넷이 시끄러운 가운데 개인정보 해킹을 유발하는 가장 위험한(?) 인물이 하이디 클룸(38)이라는 조사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인터넷보안회사인 ‘맥아피’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클룸의 이름으로 사진을 검색할 경우 악성 바이러스에 노출될 확률은 열 번에 한 번꼴이다. 사진을 올린 사이트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이런 바이러스가 개인정보를 해킹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다. 클룸 다음으로는 캐머런 디아즈로 검색할 경우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으며, 그 뒤로는 제시카 비엘, 캐서린 헤이글, 스칼렛 요한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