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해리가 결혼을 발표했다.
11일 이해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께 제일 먼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떨리는 마음 안고 이렇게 왔다"며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이해리는 "이런 말을 하게 될 날이 오다니 꿈만 같다.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제가 결혼을 한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같이 있으면 웃을 일이 많아지고, 배울 점이 많은 좋은 사람이다. 무엇보다 저를 누구보다 존중하고 아껴주는 사람이다. 평생 소중하게 생각하며 함께하겠다"며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다비치 소속사는 "이해리가 오는 7월 결혼한다.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지인과 함께하는 소규모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축가는 다비치 강민경이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해리는 강민경과 함께 2008년 여성듀오 다비치로 데뷔했다. '미워도 사랑하니까'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등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오는 16일 새 미니앨범 'Season Note (시즌 노트)'를 발매한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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