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모자 보관 틀
뒤틀리지 않고 각이 살아
여름 내내 썼던 캡모자. 손으로 마구 빨다간 캡 부분이 뒤틀리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세탁기에 넣으면 구김이 생긴다. 캡모자 틀을 사용하면 이런 고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나일론 재질로 된 틀에 모자를 넣고 세탁기나 식기세척기로 빨아 틀과 함께 통째로 건조하면 된다. 캡모자 보관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4.99달러(약 6000원). ★관련사이트: www.perfectcurve.com/Cap-Washer/M/B003TTONFC.htm
거품목욕제조기
아이와 만들어요~ 버블 버블
마치 쿠키를 반죽하듯 거품목욕입욕제를 만드는 제조기가 나왔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중조와 물비누를 만들 때 쓰는 구연산과 물을 조금씩 섞는다. 그 다음 제조기에 달린 압착기로 누르면, 직경 7㎝의 동그란 입욕제가 나온다. 한 개 당 10분이 걸리는 것이 흠이지만 아이들과 같이 만들면 좋다. 취향에 따라 소금이나 설탕, 녹차 등을 넣으면 특별한 입욕제를 만들 수 있다. 일본에서는 한 사람이 3개만 구입이 가능할 정도로 히트 중이다. 2880엔(약 4만 2000원). ★관련사이트: bathbomb.jp/main.html
어린이 스위치줄
어린이 방에 설치하면 ‘딱’
밤중에 화장실에 가는 어린이들은 스위치가 손에 닿지 않아 보통 부모를 깨워 전등을 켠다. 어린이 전용 스위치 줄을 달면, 아이가 쉽게 줄을 잡아당겨 불을 켜고 끌 수 있다. 와이드형 1구, 2구 스위치 위에다가 양면테이프로 접착해 간단히 설치할 수 있다. 줄은 테트론 실로 되어 있어 끊어지지 않는다. 아이의 자립심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가격은 839엔(약 1만 2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ansindo/acs-08/
대나무 전동자전거
한번 충전에 40km까지 쌩쌩~
대나무로 만든 정감 있는 전동자전거가 나왔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디자인업체 앙투안느 프리쉬(Antoine Fritsch)사에서 만든 ‘T20’이다. 발을 굴러 출발하면 모터가 작동해 최고시속 25㎞로 달릴 수 있다. 한 번 충전하면 40㎞를 탈 수 있다. 파리지앵이 아침에 크루아상을 사러 갈 때 타고 다니려 구입한다고. 바퀴에는 탄소섬유로 된 브레이크 디스크 시스템이 있다. 가격은 153.99달러(약 17만 8000원). ★관련사이트: fritsch-durisotti.com/web/projet/t2o-trotinette-bamb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