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파는 중국 내륙으로 향할 것으로 보여…13호 태풍도 한국에 영향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일요신문] 11일 오후 10시 기상청에 따르면 2022년 제12호 태풍 ‘무이파(MUIFA)’는 11일 오후 9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34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다. 이 시각 기준 제12호 태풍 ‘무이파’의 중심기압은 945hPa이며 시속 162km/h(초속 45m/s)로 북진 중이다.
12호 태풍 무이파가 중국 내륙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현재 ‘매우 강’ 상태로 발달한 무이파는 9월 12일 오전 9시까지 세력을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기상청은 무이파가 16일 오후 9시까지 한반도를 향하지 않고 중국 내륙으로 갈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호 태풍 무이파는 이번 주 중후반 중국 상하이 해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태풍이 중국 해안 쪽으로 바짝 붙어 이동하기 때문에 한반도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기상청은 “4~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다.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2호 태풍 무이파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매화를 의미한다.
제13호 태풍 ‘므르복’의 발생 여부도 주목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2580㎞ 부근 해상에 위치한 열대저압부가 24시간 이내 13호 태풍 므르복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므르복은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점박이 목을 가진 비둘기의 일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