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는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중장기 로드맵을 담은 2022/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2020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분야별 정보공개를 확대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해오고 있다.
보고서에는 ESG 전략과 주요 활동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전략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용율 100%(RE100)에 대한 달성 추진 계획과 인권영향평가 실시를 통한 개선과제와 인권경영에 대한 전략을 공유했다.
여기에 지속가능한 원재료 연구를 통해 친환경 원재료 52%를 적용한 컨셉타이어 개발, 생물다양성을 위한 아름다운 숲 가꾸기 등 환경과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ESG 전략과제 이행을 위해 CEO 산하 지속가능 위원회를 신설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전담 조직인 ESG팀을 설립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을 내재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최근 UNGC에 회원사로 가입하고 인권·노동·환경 등 10대 원칙을 준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글로벌 ESG 평가플랫폼인 ‘에코바디스’에서 2년 연속 Silver 등급을 획득했으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ESG평가에서는 지난해보다 1단계 개선된 ‘BB’를 획득했다. 기업의 ESG 리스크를 평가하는 ‘서스테이널리틱스’에서는 리스크 위험 노출 수준 ‘Low(로우)’ 등급을 받는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