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도시로서 변방이나 다름없던 사천시를 매력 있는 도시로 탈바꿈 시키며, 전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사천바다케이블카의 매력과 지난 성과를 들여다본다.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사천바다케이블카

케이블카를 타면 여러 관망 포인트가 있는데 그중 단연 제일로 꼽는 포인트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대상에 빛나는 ‘창선·삼천포대교’다. ‘창선·삼천포대교’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공법으로 학계에서 예술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다리로 극찬을 받고 있다.
케이블카를 타면 그동안 자동차나 낚싯배로만 경험할 수 있었던 대교의 웅장함을 지근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는데, 이러한 특별한 경험은 오직 사천바다케이블카에서만 가능하다.
케이블카 정상인 각산정류장은 해발 407m로 그리 높지 않지만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삼천포항, 남해바다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데, 시원한 쪽빛 바다와 섬들, 아기자기한 등대와 어선들이 한데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 같은 독보적인 아름다움은 만성적자에 허덕이는 일부 지자체의 케이블카와는 달리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비결 중 하나이기도 하다.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안전성 자랑

예상치 못한 비상상황 대처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체 구동엔진을 장착한 특수구조차량이 케이블카에 직접 접근해 승객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는 획기적인 해상 구조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이러한 구조차량과 시스템은 국내에서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유일하다.
케이블카의 특수한 재난상황을 대비해 케이블카·해양경찰·소방서 합동 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데,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와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명예로운 수상과 외부 검증을 통한 신뢰성 확보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국제표준 규격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등을 인증 받으며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기술을 케이블카 사업 현장에 안착시키고 있다.
한재천 이사장은 “사천바다케이블카와 함께 해준 고객분들과 사천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고 생각하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케이블카의 강점인 안전성과 독보적인 풍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누적 탑승객 300만 명 돌파 기념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다. 8월 5일까지 케이블카 방문객 전원에게 이용료 1천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선착순 1만 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