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신동엽의 게스트하우스>에 출연한 전도연. |
[일요신문] 전도연이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결혼생활에 대해 고백했다.
배우 전도연은 MBC <신동엽의 게스트하우스>의 녹화 현장에서 팬들이 궁금해 해왔던 결혼생활과 딸 이야기를 공개했다.
전도연은 5년간 결혼기념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심한 건망증을 고백했다. 함께 출연하는 장우혁을 처음 만난 사이가 아닌데 기억하지 못해 이에 대해 해명한 것. 전도연은 결혼 5년차임에도 “최근에야 결혼기념일을 정확히 알게됐다”고 말해 주변에 충격을 줬다.
이밖에도 전도연은 남편과 사랑을 키워온 이야기를 전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전도연은 “영화 <밀양>이 아니었다면 결혼하지 못했을 거다. 촬영 당시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 결혼에 성공했다”며 연애 당시 남편이 밀양까지 와 꽃다발 이벤트를 벌이는 등 달달한 로맨스를 공개했다.
한편 <신동엽의 게스트하우스>는 스타들의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로 오는 20일 오후 11시 15분 첫 방송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