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부울경 메가클러스터 중심도시로 만들겠다”
이날 개소식은 사상구 3선 국회의원인 장제원 의원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 주호영·서병수·박대출·이헌승·김미애·이인선 의원과 조승환(중영도)·김희정(연제)·주진우(해운대갑)·장예찬(수영) 후보 등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과 허남식 신라대학교 총장 등 내외빈 및 사상구민 등이 대거 운집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장제원 의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면서 “정치가는 따뜻한 마음이 있어야 하는데, 김대식 후보가 바로 그런 분이다. 김대식 후보가 중단 없이 사상발전을 잘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장제원 의원은 격려사에서 “사상의 큰 사업들을 사상구민들과 함께 완성하고 싶었지만 용기 있게 내려놓을 수 있었던 이유는 김대식이라는 준비된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김대식 후보는 여의도연구원장, 민주평통 사무처장,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등으로 검증된 역량이 있다. 정치인의 가장 큰 재산인 압도적인 인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제원의 희생을 통해 한 명의 옥동자를 선택한다면 단연 김대식”이라며 “사상구민이 함께 똘똘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식 후보는 인사말에서 “제가 가장 어려울 때 따뜻하게 품어준 사상을 위해 정말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사상형 뉴딜 사업을 통해 사상을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부울경 메가클러스터의 중심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제원 의원과 머리를 맞대겠다. 21만 사상구민과 손잡고 중단 없는 사상발전 꼭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