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아메리칸 스포츠 브랜드 ‘윌슨’(Wilson)이 지난 8일 신세계 센텀시티 몰 3층에 매장을 오픈했다. 1914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윌슨은 주력인 테니스를 비롯해 골프·농구·야구 등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토탈 스포츠웨어 브랜드다.
특히 톰 행크스가 주연한 영화 ‘캐스트 어웨이’에서 주인공이 무인도에 표류해 생존하는 과정에서 농구공을 인격화하며 벗으로 삼는데, 바로 그 공의 브랜드와 극중 이름이 윌슨이다.
윌슨은 지난 1월 국내 1호점인 스타필드 수원점 오픈을 시작으로 신세계 경기점·대전점에 이어 센텀점에 4호 매장을 열었다. 오프라인 단독으로 런칭한 테니스화 ‘RUSH PRO 블레이드 에디션’도 만날 수 있다.
오픈 기념으로 17일까지 풍성한 프로모션도 펼친다. 글러브 구매 시 선착순 6명 한정으로 전 야구선수 이대호 사인볼을 증정하고, 의류 구매 고객 대상 8명을 추첨해 무료 테니스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모든 구매 고객 대상 리유저블백 증정, 구매 금액에 따른 키링·신발주머니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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