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양평백운·용문·용문베스트·가평·청평 등 6개 클럽, 씨엘의집과 로뎀의 집에 물품 후원
양평읍 소재 씨엘의 집과 청운면 소재 로뎀의 집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전달한 후원물품은 국제로타리 3600지구 23-24년 양평·가평지역 합동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제로타리3600지구 양평·가평지역 이규철 지역대표, 양평로타리클럽 김창민 회장, 장성락 차기 회장, 민재완 차차기 회장, 임관수 직전 회장, 한잠봉 전 회장, 가평로타리클럽 조상현 회장, 이종곡 총무, 용문로타리클럽 이관희 회장, 양평백운로타리클럽 김태리 회장, 김정은 전 회장, 김영미 차기 회장, 이설희 차기 총무, 청평로타리클럽 김경호 회장, 이태성 총무, 노경수 차기 지역대표, 용문베스트로타리클럽 김미정 회장, 권미숙 총무, 김기월 차기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규철 양평·가평 지역대표와 양평로타리클럽 김창민 회장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씨엘의 집과 로뎀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에 꼭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확인하여, 씨엘의 집에는 쌀과 화장지, 세제 등 3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로뎀의 집에는 벽걸이 TV와 청소기 등 21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구입하여 전달했다.
이규철 지역대표는 “양평·가평지역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중증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로타리안이 되겠다”고 말했다.
씨엘의 집 유선영 원장은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고 계시는 양평·가평 지역 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후원해 주신 물품은 씨엘의 집과 보담, 양평꿈그린의 120여 명 장애인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1905년 시카고에서 창립한 로타리클럽은 세계최대 봉사단체로 현재 전 세계 200여개 국에서 4만 6,000개 이상의 로타리클럽 140만 회원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실천에 나서고 있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는 경기 동부 지역 90개 로타리클럽, 40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국제로타리 주 표어는 '초아의 봉사'(超我의 奉仕 Service Above Self)이며, 2023-24년도 고든R 매키넬리 RI회장의 테마는 '세상에 희망을(CREATE HOPE in the world)', 국제로타리 3600지구 이학준 총재의 테마는 ‘우리가 주인공’이다. 2024-25년도 스테파닉 얼칙 국제로타리 차기회장의 테마는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