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리스 때문일까.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 커플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 커플이 또 다시 결별설에 휘말렸다. 이들은 외도설로 인해 이미 한 차례 결별한 바 있지만 다시 재결합 한 바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아예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소재의 스튜어트의 집에서 동거에 들어가면서 결혼 임박설까지 나돈 바 있다.
▲ 영화 브레이킹 던 파트1 스틸컷
그렇지만 1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 온라인 판은 패틴슨과 스튜어트 커플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보도했다. 결별설이 더욱 탄력을 받은 것은 지난 8일 패틴슨이 LA의 스튜어트 집을 떠나 뉴욕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간 것이다. 동거가 깨진 만큼 결별이 임박했다는 것.
<피플> 온라인 판은 이들의 한 측근 인터뷰를 전하기도 했다. 이 측근은 “패틴슨에 대한 스튜어트의 감정이 좋지 않아지면서 이들 커플의 분위기가 최악이다”고 밝혔다.
심지어 지난 13일이 팬틴슨의 27번째 생일이었음에도 두 사람은 그 날을 함께 보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결별설 뒤에는 섹스리스가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도 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부터 스튜어트의 집에서 동거해왔지만 그 집에 스튜어트의 어머니도 함께 지내 원활한 성생활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것. 이를 보도한 영국 매스컴 <쇼비즈스파이>는 한 측근의 입을 빌어 “동거를 하고 있음에도 원할 때 성생활을 가질 수 없어 두 사람 사이에 다시 문제가 생길 위험성도 높다”고 전하기도 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