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예계가 발칵 뒤집혔다.
일본의 인기 걸 그룹 HKT48의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15)를 성폭행한다는 예고글이 온라인에 올라온 것.
AKB 선발총선거 어필 코멘트 영상 캡쳐
이 같은 소식은 <주간실화> 등의 일본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성폭행을 예고한 한 고교생 팬은 이미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야와키 사쿠라에 대한 성폭행을 예고 글을 올렸다. 게다가 집단 강간을 계획한 흔적까지 드러나 일본 경찰이 수사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고교생 팬은 트위터를 통해 “언제 공격할까?” “내일 공연 뒤 어때?” 등의 구체적인 성폭행 계획의 글까지 올린 것으로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남성 고교생은 이미 HKT48 팬클럽 내부에서도 위험인물로 유명한 이라고 한다. 결국 팬클럽의 다른 팬들이 이런 내용을 경찰에 알려 수사를 의뢰하며 미야와키 사쿠라의 신변 보호까지 요청했다고 한다.
AKB 선발총선거 어필 코멘트 영상 캡쳐
미야와키 사쿠라는 지난해 AKB 총선에서 48위를 차지해 AKB48의 자매그룹 HKT48의 멤버가 됐다. HKT48에선 가장 높은 AKB 총선 순위를 차지한 미야와키 사쿠라는 그만큼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