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세 번째 결혼식을 가진 할리우드 스타 케이트 윈슬렛이 세 번째 아이를 임신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은 윈슬렛의 대변인을 통해 윈슬렛이 영국의 재벌 3세 네드 로큰롤과의 사이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결혼에선 첫 번째 임신이지만 윈슬렛에겐 세 번째 임신이다.
영화 <더 리더> 스틸 컷
지난 98년 영화감독 짐 트리플런과 결혼한 윈슬렛은 딸 미아를 낳고 2001년 이혼했으며 2003년 다시 샘 멘데스 감독과 2003년 결혼해 아들 조 낳았다. 그렇지만 멘데스 감독과도 결혼 7년만에 이혼한 윈슬렛은 지난 해 세 번째 결혼을 하고 올해 세 번째 임신에 성공했다.
윈슬렛은 지난 해 12월 로큰롤과의 뉴욕 비밀 결혼식으로 화젝가 된 바 있다. 당시 결혼식에선 신부 입장 당시 <타이타닉>의 상대역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윈슬렛의 손을 잡고 함께 입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