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 온라인>은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가 각각 LA와 뉴역에 거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결국 이들 커플이 별거 중이라는 것.
제니퍼 애니스턴. 영화 <폴리와 함께> 스틸 컷
같은 미국이지만 LA와 뉴욕은 서부와 동부로 미국의 양쪽 끝이다. 물론 일과 관련해 잠시 떨어져 지낼 수도 있지만 상황은 보더 복잡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룩스의 한 측근은 <레이더 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서룩스가 결혼 계획에서 잠시 발을 빼 결혼을 조금 미뤘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아직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 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결별을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둘 다 결혼까지 진지하게 생각하는 중이라는 것. 다만 서룩스가 현재는 결혼보다 일과 같은 다른 일에 집중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결혼을 조금 미룬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지난 2010년 영화 <원더리스트>를 통해 만나 연인 관계가 된 애니스턴과 서룩스는 최근 들어 거듭해서 결혼설이 제기돼 왔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