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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데일리 뉴스>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다르면 미국 플로리다 주 팜비치 카운티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미아 맥카시(23)가 지난달 25일 연상의 동성애인 A(29)를 성폭행한 뒤 목 졸라 살해하려한 혐의로 구속됐다고 한다. 미아의 혐의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성폭행 과정에 피해자 A를 주먹으로 무차별 구타했는가 하면 교살까지 시도했다.
더욱 놀라운 부분은 미아에게는 이미 비슷한 형태의 성폭행 전력까지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미아는 동성애인 상습 성폭행범이라는 것. 게다가 A보다 먼저 미아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은 52세로 생일파티 이후 성폭행당했는데 당시 미아는 피해자가 반항하지 못하도록 마약까지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미아는 혐의 내용을 대부분 인정했다. 그렇지만 미아는 자신이 가학성 변태 성욕자이기에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