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지난 9월 27일 새벽에 벌어졌다. 술에 취해 귀가 중이던 20대 여성을 발견한 A 씨(21)는 해당 여성을 인근 공원으로 끌고 간 뒤 위협을 가한 뒤 성추행했다. 문제는 이 사건은 시작에 불과했다는 점이다.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 스틸 컷.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해당 사건이 벌어지고 5일 뒤 A 씨는 피해 여성이 홀로 사는 원룸을 찾아갔다. 성추행 사건 이후 해당 여성의 집을 몰래 알아낸 A 씨가 다시 그의 집을 찾아 흉기를 위협한 뒤 성폭행한 것. 또한 금품을 빼앗기도 했다. 결국 A 씨는 검찰을 통해 성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재판에 회부된 A 씨에 대해 재판을 통해 징역 6년을 선고하고 신상정보공개 10년, 전자발찌 부착 10년을 명령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