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의 아베 총리 따귀 맞은 사연, <비뇨기과 미쓰리> 아베 모독 퍼포먼스 인기

[일요신문] 연극 <비뇨기과 미쓰리>가 공연 도중 아베 모독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비뇨기과 미쓰리> 측은 아베 가면을 쓰고 등장한 남자가 여배우에게 따귀를 맞는 것 정도는 기본, 알몸으로 무릎을 꿇고 눈물로 사죄하는 장면 등이 담긴 아베 모독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해당 공연을 기획한 공연기획사 제이앤에스 측 관계자는 “아베 총리의 신사참배는 침략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피눈물을 흐르게 하고 있으며 국제질서에 대한 극도의 오만행위”라고 규정하며 “아베 총리의 공개적인 사과와 국제적인 반대를 이끌어야한다. 일본 군국주의의 망령이 사라지는 날까지 아베 모독 퍼포먼스를 공연도중에 벌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알몸 연극을 하기에 알몸으로 애국을 표현하고 있을 뿐”이라는 입장을 덧붙이기도 했다.

신민섭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