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젠 결별했지만 확실히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커가 최고의 스타 커플이긴 했던 모양이다. 결별 이후 미란다커가 엄청난 재벌과의 열애설에 휘말리더니 이번엔 올랜도 블룸이 여배우 마고 로비와 열애설에 휘말렸다.
올랜도 블룸의 새 연인 마고 로비로 호주 출신 배우다. 최근 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한 영화 <어바웃타임>과 <더 울푸 오브 월 스트리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가 “올랜도 블룸과 마고 로비가 비밀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쇼비즈스파이>에 따르면 지난 12일 미국 선셋 타워 호텔에서 열린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애프터 파티에서 올랜도 블룸과 마고 로비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다고 한다.
한편 두 사람을 연결해준 이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고 한다. 최근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를 통해 마고 로비와 가까워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올랜도 블룸을 소개해 줬다는 것. 이렇게 또 하나의 할리우드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