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람보르기니 우라칸, 사전계약 인기

[일요신문] 세계적인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의 야심작, 우라칸 LP610-4가 정식 공개 전에 이미 사전 계약만 700대를 돌파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LP610-4

우라칸 LP610-4 오는 3월 개최되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의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월부터 전 세계에서 진행된 VIP 프라이빗 투어만으로 이미 사전 주문 700대를 돌파한 것. 우라칸 LP610-4는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은 가야르도의 명성을 이을 차세대 람보르기니다.

스페인 투우의 이름에서 이름을 따온 우라칸 LP610-4는 람보르기니 최신 기술의 총집합체다. 회사 측은 “순수하고 독특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 패키지를 통해 새로운 수준의 슈퍼 스포츠카”라고 자신한다.

5.2ℓ V10 엔진과 7단 듀얼글러치 변속기가 장착됐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불과 3.2초, 시속 2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9.9초다. 우라칸은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이다.

임형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