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불안한 일본 열도에 또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에는 규모가 5.6의 강진인데 다행히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알려졌다.
16일 오후 12시 28분쯤 일본 이바라키현 남부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도쿄 도심 사무실에서도 약 10초가량 흔들림이 느껴졌을 만큼 간토 일대에서 상당한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은 도치기현 남부, 군마현 남부, 사이타마현 남부 등의 지역에서 진도 5에 조금 못 미치는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다행히 NHK 등 현지 언론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