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 )은 11월 1일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YP행복콜’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YP행복콜’은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보장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된다.
군은 지난달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사)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양평군지회를 수탁업체로 선정, 특별교통수단(휠체어 탑승가능 차량) 8대를 확보하고, 10월 말부터 일주일간의 시범운행기간을 거친 후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운행차량은 1~2급 장애인을 비롯해 65세 이상, 요양등급 1~3등급 판정을 받거나 노인, 임산부 및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일시적 장애자와 그 가족 및 보호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송돈용 교통과장은 “YP행복콜 운행으로 양평군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에 기여해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운행으로 교통행복실감도시 양평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차량 운영 및 예약,상담은 YP행복콜(1899-8268)로 문의하면 된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5 1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