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노인에 대한 지역사회 개입전략’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관련 공무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22일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서 노년기 정신건강 심포지엄이 열리고 있다.
심포지엄은 국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기선완 교수를 좌장으로 ▲이계성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과장(노인의 중독문제)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장(노년기의 우울증) ▲이구상 서울시 정신보건사회복지사협회장(지역사회 사례관리) ▲이영휘 중구치매센터장(치매노인의 간호관리) 등이 노인문제에 대한 토론에 나섰다.
한국중독정신의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기선완 교수 “최근 빨라지는 한국 사회의 고령화 속도에 맞춰 위기노인의 문제를 중독, 우울과 자살, 치매 노인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조명하고자 열린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노인문제가 해소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