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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한국 도와 얻는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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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2015-09-07 ~ 201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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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 사람, 미국 아니 전 세계에서 가장 핫 합니다. 강도 높은 막말과 극단적인 언행으로 전 국민으로부터 열화와 같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 예비후보입니다.

어느 누구도 이 사람이 미국 대통령 후보로 나설 지 예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그가 당적으로 있는 공화당에선 미국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유력했었습니다. 현재 그는 공화당 대선 예비후보 여론조사에서 선두자리에 올라 있습니다. 얼마 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예비후보와의 가상 여론조사 대결(서베이USA)에서도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부동산 재벌이자 전형적인 보수적 백인 가문 출신인 트럼프의 무기는 한 마디로 극보수적 언행입니다. 그 중 미국은 물론 전 세계, 특히 한국 국민에도 크게 와 닿기 시작한 그의 발언이 있습니다. 주한미군에 대한 발언입니다.

“한국에 주한미군이 2만8000명 가 있다. 한국은 잘사는 나라다. 그런데 이렇게 잘 사는 나라를 우리가 지키고 있다. 돈 한 푼 안 받는 한 마디로 미친 짓이다. 나는 담판을 짓겠다. 미국이 어떻게 세계 모든 나라를 다 지키는가.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일본 다 마찬가지다.”

심지어 트럼프는 최근 남북관계에 충돌위험이 발발했을 때도 “미국이 한국을 도와 얻는 게 없다”며 “보호할 필요 없다”고 한미동맹을 전면적으로 배격하는 발언도 덧붙였습니다.

주한미군을 비롯한 미국의 해외 전략 주둔 문제는 미국 내에서도 화젭니다. 미국 현지 팩트 체킹에서도 단골 주제로 올라왔습니다. 물론 대부분 조사에선 ‘거짓’으로 판명했습니다. 해외 전략 주둔 문제는 미국의 국익에 우선한다는 반응이 다수였습니다.

여러분은 “한국을 도와봤자 얻는 게 없다”는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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