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식재단이 주관하는 ‘2014 글로벌 한식 잡페어’가 12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 첫 날 행사에는 22개 한식조리사 구인기업이 참여했으며, 200여명의 구직자가 상담에 임해 취업난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셰프 토크 콘서트에서는 진경수, 오세득 셰프가 출연해 음식에 대한 열정과 프로 셰프로 성장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나누었고, 예비셰프들에게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사항을 꼼꼼하게 답해주었다.
또한 한식조리 특성화학교인 수원과학대학교의 팝업스토어가 열려 관람객에게 재학생들의 솜씨를 맛보여 주었고, 궁중음식 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들의 작품전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2014 글로벌 한식 잡페어’ 행사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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