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런던 프리미어를 통해 전세계 최초로 공객된 <헝거게임:모킹제이>는 해외 언론의 뜨거운 호평을 받은 가운데 국내 극장가의 판도가 바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모킹제이’는 헝거게임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로 1, 2,편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헝거게임:모킹제이>에 대해 외신들은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의 세계 박스오피스 기록 9억 6800만달러(한화 약 1조 607억 원)를 훌쩍 뛰어넘는 흥행 기록을 세울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헝거게임:모킹제이>가 <인터스텔라> 흥행 열풍을 잠재울지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스텔라>는 개봉 이후 단 한 차례도 1위를 내주지 않은 것은 물론, 2주가 지난 시점에도 80%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인터스텔라>는 북미 지역에서 <덤앤더머2> <빅히어로6> 등에 밀려 그리 좋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는 데 반해 유독 한국 중국 등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 영화는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지구와 우주, 태양계와 은하계를 떠나 도착한 새로운 행성이 보여주는 광활함, 우주로 향한 놀란의 상상력으로 시공을 초월한 감동을 전한다.
한편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혁명의 상징, 모킹제이가 된 캣니스(제니퍼 로렌스)가 절대권력 캐피톨에 맞서 정면승부를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일 개봉.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