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마루. 사진제공=김포시.
[일요신문]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시정소식지 김포마루가 2014 경인히트상품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경인히트상품은 소비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과 획기적인 마케팅 기법을 이용해 우월한 판매량을 보유한 상품, 지자체만의 특화서비스 등을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김포마루는 자치단체부문 민원서비스분야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정에 대한 부담없는 접근과 유용한 정보제공, 흥미로운 다양한 시정소식 등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김포마루는 독자기고 확대, 김포바로알기능력평가와 다른 그림찾기 등 각종 이벤트 개최로 기존의 딱딱하고 획일적인 시정소식지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해왔다. 또한 시민들이 시정소식지 제작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김포의 자랑스러운 인물, 숨어있는 명소, 김포시만의 특화된 장점 등을 집중 홍보해 김포시민의 자긍심 고취에도 힘써왔다.
유영록 시장은 “시민기자들의 열성적인 참여와 노력, 김포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대상 수상의 가장 큰 원천”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참여 확대와 콘텐츠 마련을 통해 보고 싶은 시정소식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6일 수원시 소재의 밸류호텔하이엔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