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생인 케이트 업튼은 현재 23살로 지난 2008년 모델로 데뷔해 출중한 몸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한 해 수입만 8200만 달러(한화 약 880억 원)에 이를 정도다. 178cm의 큰 키에 엄청난 볼륨감을 자랑하는 데 특히 D컵 가슴으로 유명하다.
무중력 체험 중인 케이트 업튼.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얼마 전에는 아이폰-아이클라우드가 해킹 당하면서 남자친구인 메이저리거 저스틴 벌렌더와 함께 침대 위에서 찍은 누드 사진이 유출돼 파문이 일기도 했다.
2년 째 열에 중인 남자친구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스타투수 저스틴 벌렌더는 케이트 업튼과 열애를 시작한 뒤 성적이 떨어져 야구팬들의 원성이 케이트 업튼에게 집중되기도 했다. 저스틴 벌렌더는 열애를 시작한 뒤인 지난해에는 13승 12패, 올해는 15승 12패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선발투수로 13승과 15승을 기록했다면 이는 충분히 칭찬받을 만한 기록이다. 그렇지만 저스틴 벌렌더가 메이저리그 선발투수가 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 동안 17, 18, 11, 19, 18, 24, 17 승을 올리며 평균 17승을 기록했음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이긴 하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