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식품영양학과 학생 30명, 재미있는 프로그램 구성에 웃음꽃
지난18일 정오부터 3시간 동안 쌀소비촉진 프로그램이, 충남 홍성군 쌀가공식품 공장 ㈜다살림에서 진행되었다. 쌀스낵, 쌀빵 제작과정을 살펴본 뒤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 인절미 떡메치기등을 체험하고 농업유물박물관을 견학하며 쌀이 우리 밥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체험했다.
이번 체험은 쌀 소비 활성화 정책을 홍보하고 인식 제고를 위해 주된 쌀 소비주도층을 대상으로 마련되었고 청운대 학생들은 이색적인 경험에 하나같이 ’다음에 또 오고 싶다‘, ’여러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갓 쪄서 나온 밥알을 떡메로 내려치는 게 생각보다 힘들지 않고 오히려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이었고 그 자리에서 바로 떡에 콩고물을 묻혀 먹는 맛이 일품이라는 학생들은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쌀공장 견학이 인상적이었다는 김선희 씨는 “옛 농기계들도 살펴보고 막걸리의 효능과 이점에 대해 설명도 들었다”며 “공장내부를 둘러보기 전 옷의 먼지를 털어내는 기계도 한 켠에 마련돼 있어 꼼꼼한 위생청결 관리에 놀랐다”고 말했다.
본 행사에 앞서 1차 이천 자재 방아 마을, 2차 이천 쌀문화축제, 3차 전남 쌀박물관, 4차 전남 담양 한과체험, 5차 세종시 오색농장까지 총 6차례 이어진 현장체험에는 모두 180명이 참가, 소중한 기억을 공유했다.
온라인 뉴스1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