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YTN 보도 캡처
22일 오후 5시쯤 중국 중서부 쓰촨성 캉딩현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70대 할머니가 집 유리창에 머리를 맞는 등 두 명이 숨지고, 대피하다 엉킨 초등학생 40여 명 등 60여 명이 다쳤다.
전기 공급과 열차 운행도 한때 중단됐으며, 여진이 이어지면서 주민 5만 5000여 명이 직간접 피해를 봤다.
당국은 경계 수위를 최고로 높이고, 대응팀과 의료진, 생활 필수품 등을 긴급 투입해 수습에 나섰다.
쓰촨성 지역은 2008년 5월 대지진으로 8만 명 넘게 숨지는 등 지진이 자주 일어났다.
[온라인 월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