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일요신문]인천시는 지난 22일 송도글로벌대학교 대강당에서 ‘2014인천AG 청년서포터즈 5기 성과보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서포터즈 5기 2000여 명과 시 및 조직위원회 관계자, 윤면상 인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년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서포터즈 성과발표, 표창장 및 인증서 수여, 우수서포터즈 시상, 서포터즈 활동내용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서포터즈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각 국가대사관 방문 및 커뮤니티 교류 32회, 14개 도시 플레시몹 전국투어 홍보, 비전2014 참가 선수 교류 14개국 31회, 인천 및 대회 홍보활동 180여 회의 활동으로 대회를 홍보해 왔다.
그중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참가와 선수 환영회, 입촌식, 경기응원, 환송회 등 누적인원 총 2만4012명의 서포터즈가 경기장 곳곳에서 활동하면서 대회를 기획하고 실행한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돼 청년서포터즈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청년서포터즈는 2011년 1기 100명으로 시작해 올해 대회 년도를 맞아 5000명으로 확대·운영됐으며 45개 참가국별 서포터즈를 구성해 참가국의 문화습득 및 교류, 대회 및 개최지 인천을 홍보하며 민간 외교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